탈건→건설업계 복귀, 전략이 필요하다

탈건→건설업계 복귀, 전략이 필요하다
탈건에서 다시 건설현장으로! 토목·건축 전공자의 커리어 전환 전략

안녕하세요, 건설워커 공블지기 워니입니다.

건설업 취업 준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설 경기가 둔화된 상황에서는 취업 문턱이 더욱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토목(건축) 전공을 살려 건설 현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 경로를 거쳐 다시 건설업에 진입하려는 한 취업 준비생의 사례를 통해, 건설업에 다시 도전하는 전략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려 합니다.

29세 토목공학과 졸업생  K는 기사 자격증 없이 도로준설 단종업체에서 1년 경력과 자재 기술영업 2년 경력을 쌓은 후, 토목 전공에 대한 미련과 기술자로서의 커리어를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종합건설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으나 전혀 반응이 없고, 단종업체에서 간간이 제안이 오지만 과거 부정적 경험 때문에 결정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조언은 직무 자격증 취득, 경험 쌓기, 장기적인 계획 수립입니다.

종합건설사 취업, 직무 자격증은 필수

건설업계에서 기술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직무 관련 자격증이 중요합니다. 특히, 종합건설사에서는 지원자에게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산업안전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등은 종합건설사에 입사하고자 할 때 중요한 자격증입니다. 

'총이 없는데 전쟁에 나가는 것'이라는 비유처럼, 자격증은 기술자로서 기본적인 무기입니다. 종합건설사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증을 갖추면 자신감도 생기고, 면접 시에도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을 떠난 후 복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토목 전공자이지만 여러 경로를 거쳐 외도(?)를 한 경우, 당장 종합건설사로 진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종합건설사에 지속적으로 입사 지원을 해도 반응이 없다면, 이는 역량이나 경력이 종합건설사에서 찾는 인재상과 차이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물론 좀 더 도전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 단종업체에서 경력 쌓기
당장 종합건설사에 입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선 단종업체에서 경력을 쌓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설업계에 진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단종업체에서도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경험치를 축적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종업체 경력만으로 종합건설사로 이직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단종업체에서의 경험이 종합건설사에서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인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 현채직도 고민
단종업체 대신 종합건설사의 현장 채용직(현채직) 등 낮은 문을 두드리는 방법도 대안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현채직은 종합건설사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는 계약직 형태로, 정규직 전환은 어려울 수 있지만, 대신 직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현장 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역량을 높이고,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이후 다른 건설사나 직무로의 이직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 장기적인 계획 수립
종합건설사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목표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자격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을 꾸준히 세워가야 합니다. 특히, 건설기술자로서의 자격증 취득은 필수적이며, 이를 목표로 삼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타 업종 외도 후에 토목(건축) 전공을 살려 건설업에 다시 도전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와 전략을 갖춘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직무 자격증 취득, 직무경험 쌓기,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종합건설사로의 진입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건설업에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준비하면서 건설업의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워커 플랫폼을 통해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고,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를 이어가세요.

건설 취업 정보와 네트워크는 ‘건설워커’에서

건설업에 대한 정보와 현직자들의 조언은 취업 준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건설워커는 건설 분야에 특화된 채용 정보와 실무 경험담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다양한 구직 정보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설워커의 잡소리 게시판은 현직자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공간으로, 구직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건설업계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건설워커 득보잡
https://blog.naver.com/workerjob/223658866277

출처 건설워커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workerblog/223658922358

탈건→건설업계 복귀, 전략이 필요하다

 

탈건에서 다시 건설현장으로! 토목 전공자의 커리어 전환 전략